KPR 충무로 시대를 열다.
국내 PR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종합PR전문회사 KPR이 지난 14년간 자리를지켜준 장충동을 떠나 2013년 새해 들어 충무로로 이전했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KPR의 힘찬 발걸음, KPR 사무실 이전의 이모저모를 숫자로 소개합니다.
1500+ KPR 사무실 이전에는 무려 1500개 이상의 이삿짐용 포장 박스가 동원되었습니다. 1989년 설립된 KPR의 23년 역사 중 약 14년을 장충동 봉우빌딩과 함께 해오며, 그 동안 누적된 PR 자료와 집기들도 상당한 분량. KPR에게 있어 사무실 이전은 그야말로 대이동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2 빠듯한 일정으로 각자 짐을 포장하고, 박스를 다시 풀어 정리하는데 쓸 수 있는 기간은 단 이틀! 그 짧은 시간에 짐 정리가 원할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장장 30일에 걸친 KPR 이전 프로젝트를 쫀쫀하게 계획한 관리팀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전을 위한 총체적인 레이아웃 및 세부일정을 미리 마련해 사무실 이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KPR 관리팀의 노고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또 지난 12월 16일, 주말을 반납하고 한 마음으로 출근해 새 사무실을 정리한 KPR인의 단결력 또한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3 / 4 3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충무로역. 지하철로 출 퇴근하는 직원을 위해 최소한 두 개 이상의 지하철이 정차하는 역 부근에 사무실을 마련해야 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장소를 물색하고 최종 낙점한 곳이 충무로 소재 극동빌딩(NPS 국민연금 소유)입니다. 직원을 생각하는 회사의 배려가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2.17 장충동 봉우빌딩과 충무로 극동빌딩의 거리는 단 2.17km. 결코 멀지 않은 곳으로 옮겨왔지만 사무실 이전이 KPR인에게 미치는 효과는 상당합니다. 이전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Ahrum- 충무로는 맛집이 가득가득~
“예전에는 장충동! 이러면 ‘족발?’ 흠… 이렇게 시작했는데 여긴 맛도 좋으면서 저렴한 식당들이 가득가득. 낭만짬뽕, 털보스테이크, 복집, 닭꼬치… 맛집 탐험만으로도 일하러 올 기분이 절로 납니다!”
Carly - 할머니가 좋아해요!
“할머니와 함께 출근한 날이 있었는데 극동빌딩으로 들어가는 저를 보고 할머니께선 연신 저를 쓰담쓰담 하시며 “우리 손주딸 이렇게 멋진 회사를 다니는구나” 하셨습니다. 격조 높은 KPR과 어울리는 건물 덕에 이제 할머니께도 친구에게도 자신있게 ‘우리 회사가 입주해 있는 건물이다’ 라고 얘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Jenna - 건물 안에 모든 편의시설이!
“편의점•약국•베이커리•카페•헬스장을 모두 보유한 All IN ONE 빌딩!! 전에는 건물 밖을 나와 산 넘고 물 건너 찾아 다녔던 편의시설들이 건물 주변에는 물론이거니와 건물 안에 모두 있어요!”
Rachel - 모르고 지냈던 많은 직원들과 인사하게 되었습니다!!
“예전 건물은 층이 여러 개로 나뉘어져 있어 사실 ‘존재’ 자체도 몰랐던 분들도 많았어요. ^^ 이젠 한 층에 모여 몰랐던 분들의 얼굴을 뵈면서 많은 분들과 인사를 하게 되어 좋습니다. 또, 빠른 엘리베이터와 그 안에서 보는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N통신사 뉴스도 너무 좋습니다”
Jinsol - 시내와 엑세스 최고!
“서울의 중심부인 남산! 그 바로 밑에 위치한 극동빌딩~! 서울 중심부 어느 곳이든 시내가 가까워서 좋습니다. 특히 명동, 을지로, 종로는 코앞이어서 기자 미팅, 친구 약속 모두 어디든 부담 없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 점 아닐까요?”
Suran – KPR Cafe에서 남산을 마주하며 커피한잔!
“극동빌딩으로 이사하며 KPR 까페가 생겼어요! 시원하게 뚫린 통 유리창을 통해 남산을 마주 보며 커피 한잔을 하는 여유, KPR인 뿐만 아니라 외부 손님들도 언제든 누릴 수 있답니다. ^^
14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73(충무로 3가) 극동빌딩 14층에 자리잡은 KPR.
충무로역 5번를 나와 약 50m 쭉 오시면 KPR이 입주해 있는 극동빌딩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50 KPR의 이전 소식에 50개에 달하는 클라이언트와 매체사로부터의 축하화분이 답지했습니다.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새 둥지에서 더 파이팅하겠습니다!!
그럼 현장감 있는 KPR 이전모습,
KPR 사진영상팀에서 다큐 5일로 기획 준비한 영상으로 확인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