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송년회, 당신의 재능으로 KPR을 감동시켜라

KPR’s Got Talent!

2011년 송년회, 당신의 재능으로 KPR을 감동시켜라

















~~!

왜 학-dragon KPR 송년회가 재미있을 거라고 장담한 걸까요?
PR인들의 송년회는 어떤 점에서 특별한지 함께 살펴보시죠! ^^

KPR’s Got Talent vol. 1:
“PR
인들의 직업정신이 묻어나는 팀별 코스프레!”

2011 12 26일 오후 6, 범상치 않은 복색의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명동 로얄호텔 로얄볼룸. 누가 PR인 아니랄 까봐, PR 직업정신이 담뿍 묻어나는 팀별 코스프레사진행사가 한창이었는데요.

그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그 까이꺼 대~?” 필기도구를 손에 붙인 것처럼 들고 다니며 메모를 하고, PR 플랜도 몇 번이나 확인 또 확인하는 PR인에겐 절대로 통하지 않을 말입니다. 이런 꼼꼼함이 기본이 되어야만, 기획, 섭외, 행사 진행, 랩업 리포트, 미디어 응대까지, 정신 없이 돌아가는 PR 업무를 제대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고객들이 미처 신경 쓰지 못한 디테일까지 챙겼을 때 돌아오는 고객 감동의 보람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답니다. 그럼, PR인 특유의 꼼꼼함을 코스프레에서도 마음껏 발휘한 팀들을 만나볼까요?



이건 복고가 아니라 고증이다! 완벽히 재현된 말죽거리 곤혹사기획 3팀입니다. 노란 명찰을 옷단 밑에 달고 머리칼을 한껏 띄운 날라리 학생, 단추를 목 끝까지 채우고 뿔테를 쓴 선도부 반장, 얼굴엔 밴드를 붙이고 옆구리에 빗을 낀 복학생, 머리를 두 갈래로 땋고 두 손으로 가방을 든 우등생까지, 그야말로 디테일 종결자라고 부르고픈 경지군요. 역시 PR업무 중에서도 유독 꼼꼼하게 챙길 것들이 많은 소비재 PR팀답습니다. 심지어 표정도 각자의 컨셉에 맞춰 완벽 매치되고 있지요!


의상, 포즈, 화장, 심지어 팀원 모두 여성이라는 점도 깔맞춤이라는 기획 1. 옷 색깔에 맞춘 깜찍한 머리 장식은 팀에서 PR하는 3M의 도넛 모양 테이프랍니다. 작은 부분에서도 고객 PR을 잊지 않는 센스가 돋보이네요~ 더불어 깔맞춤을 하면서도 색상, 패턴, 디자인에서 디테일한 차이를 두는 정중동을 실현해 소소한 재미를 주었답니다.


무릇 디테일이란 탄탄한 스토리에서 비롯되는 법! 12 26, 크리스마스를 하루 넘긴 날 개최된 송년회를 기해 조선 산타라는 컨셉을 들고 온 사진영상 & 번역사팀. 17세기 후반부터 천주교가 제법 융성했던 조선에서는 과연 천주교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냈을지에 착안하여 기획된 코스프레라고 합니다. 근간이 된 스토리가 있다 보니, 복장 하나, 장식 하나에도 남다른 의미가 담겨있었습니다. 이를테면, 양반과 평민으로 역할을 분담해 의상을 입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할 때, 각 신분에 어울리도록 양반은 장식품을 노리개처럼 달고 평민은 짚신 안에 빨간 양말을 신는 식이지요. ^^

안되면 되게 하라: PR을 하다 보면 때로는 무리한 상황에서도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요구 중 빠질 수 없는 것은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내는 것이겠지요? 팀 코스프레 준비는 해야 하는데 남아 있는 팀 활동비는 얼마 없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창출해낸 팀들을 소개합니다.


매일 매일 비용효과를 운운하는 PR인들 사이에서 더욱 더 빛을 발한 관리팀의 재활용신공! 얻어 온 상자에 하얀 전지를 붙이고 그림을 그려서 지출 만원 미만의 쾌거를 거뒀습니다. 여기에 짠순이를 연상케 하는 빨간 고무장갑까지! 그야말로 절약이라는 관리팀의 모토가 제대로 구현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라네요. 곧 예쁜 아기의 엄마가 될 Fiona 대리님이 상자 속에 쪼그려 앉는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배려하여 피오나 공주님과 여섯 난쟁이라는 컨셉을 잡았답니다. 역시, KPR인들의 생활 속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관리팀의 평소 모습은 코스프레에서도 완연히 드러나는군요~


옷장 대 방출! 의상 뿐 아니라 의상 준비 비용까지 복고로 되돌린 기획 4. KPR 내 가장 작은 팀이라, 인원수 대로 지급되는 팀비도 적다 보니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할 수밖에 없었다네요. 양말 한 짝도 돈 주고 사지 않아 총 지출 0을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옷장을 뒤지다 보니, 사놓고도 방치해뒀던 예쁜 옷들을 재발견한 덕분에 일석이조비용 절감을 할 수 있었답니다. 썬글라스는 3D영화용 안경을 재활용했다고 자랑하며 한 마디 덧붙이네요. “원래 3D 영화표 값에 3D 안경 값도 포함돼 있는 겁니다잉~ 부당취득 한 것 아니예요잉~”

나는 PR인이다: 한번쯤 다른 사람이 되어보자는 코스튬 플레이에서마저도 잊을 수 없는나는 PR인이다!’라는 정체성, 그리고 내가 담당하고 있는 PR 어카운트에 대한 자부심! 팀 정체성을 십분 살려 코스프레에 반영한 PR’ 팀들을 만나보시지요.


페이스북의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무한RT 부탁해요~” 온라인팀의, 온라인팀에 의한, 온라인팀을 위한 코스프레! 온라인PR에 절대 빼놓을 수 없는 SNS를 코스프레에 적극 활용한 모습입니다. 판넬로 만든 페이스북 창과 트위터 창에 ‘KPR 우수사원 2’, ’11,000km 돌파’, ‘23살 부산처녀등 자기PR을 깨알 같이 써넣는 것도 잊지 않았네요~ 내 얼굴이 곧 KPR의 얼굴, 내 개인 SNS가 곧 온라인팀의 SNS라는 사명감마저 엿볼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PR인이라면 응당 자신이 담당한 어카운트에 무한애정을 갖기 마련이죠!” 송년회에서도 고객 사랑은 계속된다는 기획 8. 나이키, 고어 코리아, 태권도 연맹, 하와이 관광청, 쌤쏘나이트복장만 봐도 누가 어떤 어카운트의 PR의 담당하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코스프레로 고객에 대한 로열티를 자랑하는 한편 스포츠 마케팅팀의 정체성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코스프레를 준비하면서, 담당 어카운트와 팀에 대한 애착이 새삼스레 더 깊어졌다는 훈훈한 소식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우리의 PR타겟은 2060: PR전략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될 점 중의 하나가 ‘Who’입니다. 누구를 대상으로 한 PR인가에 따라 PR전략의 접근 방향도 180도 달라지곤 하는데요. 누구를 규정하려면, 나이, 직업, 관심사 등 여러 가지 고려 사항이 있겠지요. 그렇다면 직업도 PR, 관심도 PR로 비슷하지만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게 포진해 있는 KPR인들의 마음을 공략하려면, 대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요? 여기, ‘동심이라는 카드를 꺼내 든 팀들을 소개합니다.


타겟의 주목률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3B(Beauty, Baby, Beast)’. 어린이 만화영화의 Baby, 달마시안의 Beast, 그리고 팜(?)므파탈 김병동AE님의 Beauty…로 일단 시선을 붙든 후, 남녀노소 좋아하는 디즈니 만화영화를 귀엽게 패러디 해 KPR의 다양한 연령대를 커버하는 기획 5팀입니다. 아닌 게 아니라, &학 듀오에서 신을 담당하시는 사장님께서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영어공부를 하셨다고 하니, ‘동심이라는 키워드는 정말 탁월한 선택인 듯 합니다.


최근 <장화 신은 고양이>라는 영화가 개봉했지요. 서브 캐릭터였던 장화 신은 고양이를 주연으로 내세운 영화가 나올 정도로, 애니메이션 <슈렉>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남녀노소 좋아하는 슈렉 캐릭터로 KPR인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를 세운 기획 9팀입니다. 특히 듬직한 피오나 공주김우진 대리님이 슈렉이영훈 이사님의 배를 움켜쥔 채 선사하는 키스가 아주 인상적인데요. ‘동심을 공략하는 자리라, 키스신도 전체관람가수준으로 조정했다고 하네요~

PR인의 숙명, ‘이 한 몸 희생정신’: 오후 5 59, 오늘은 칼퇴할 수 있을까? 두근두근 시계 초침만 바라볼 때 어디선가 따르릉~’ “~ 보도자료를 롸잇나우작성해달라는 말씀이시죠?” 노트북 종료 키에 갖다 대던 손가락을 조용히 자판으로 옮깁니다. 업무가 눈코 뜰 새 없이 밀려드는 오후, 쏟아지는 전화 세례 중 문득 걸려온 전화. “네 기자님~ 지리산 노고단 근처 제일 맛있는 밥집이 어딘지 롸잇나우알아봐달라고요?” 열 업무 마다하고 검색 엔진과 인맥을 총 동원해 노고단 밥집 간택에 나섭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고객과 미디어의 요청에 즉각 해답을 내어줘야 하는 PR인의 숙명. 고객을 위해서라면미디어를 위해서라면이 내 한 몸 불사르는 것 쯤이야! PR인의 이 숭고한 희생정신을 코스프레로 승화시킨 팀들을 소개합니다.


쫄쫄이도 함께 입으면 두렵지 않아!”라는 기획 2. 이왕 코스프레하는 것, 확실하게 망가져서 KPR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자는 마음으로 대동단결했다는데요. 이왕 늦게 보도자료 일감이 넘어온 것, 밤을 새서라도 완벽하게 해서 보내주고, 이왕 지리산 노고단 밥집 찾아 나선 것, 노고단 주변의 관광명소와 교통편까지 챙겨주자! 라고 다짐하는 PR인 특유의 확실한 희생정신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잠시 눈물 좀 닦을게요….


심슨을 닮은 정재협 과장님에게서 영감을 받아 준비한 7팀의 <심슨 가족>. 과감한 메이크업으로 KPR을 놀라게 했는데요. 팀 코스프레를 위해서라면 얼굴을 무지개색으로 칠하는 것도 마다 않는 팀원들의 희생 정신에 모두 감화 감동 역사 교통했다는 미담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완벽한 <심슨 가족>으로 거듭나기 위해 <심슨 가족> 특유의 욕설 가득한 대사를 연습하기까지 했다는 믿거나 말거나도 전해지고 있답니다. “팀을 위해서라면욕쟁이 이미지를 덧입는 것 쯤이야…”

&학 듀오: PR인들의 짠내가 묻어나는 KPR 팀별 코스프레, 제 점수는요

                                                      합격.”

KPR’s Got Talent vol. 2: “PR인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장기자랑!”

코스프레는 애피타이저에 지나지 않았어요,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 어떤 일에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PR인 특유의 승부욕이 발휘될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내가 제일 잘 나간다는 KPR인들의 용쟁호투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시겠습니까?

PR인의 열창:

PR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이라고들 하는데요. 아름다운 노래만큼 사람의 마음을 열고 또 사람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매개가 또 있을까요? KPR인이 선율에 실어 보낸, 우승을 향한 구애의 메시지를 아쉬운 대로 사진으로나마 만나보시지요. ^^


PR인의 재치:


“KPR은 한국 맥도날드의 PR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야근식대로 롯*리아 햄버거 먹은 영수증을 제출하면 결제가 될까요, 안될까요?” KPR을 속속들이 꿰고 있는 관리팀, 한편으론 유머러스하고 또 한편으론 심오하기 그지 없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어카운트에 대한 로열티냐? KPR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롯*리아냐? 밥 한끼 때울 때조차 어카운트를 생각하는 KPR인이 아니라면 절대 고민하지 않을 주제겠지요~?


슈렉, 저 노숙 동물들을 어떡하면 좋지?” “피오나, 동물들을 깨워서 음악을 가르쳐 주자. 그럼 삶에 의욕이 생겨서 다시 노숙생활로 돌아가지 않을 거야.” 사노피 파스퇴르의 CSR PR을 하며 노숙자들에게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했던 경험을 응용해 한 편의 교훈적인 동화를 창작해낸 기획9. 음악 연주는 시대를 앞서가는 PR인답게 스마트한 스마트기기 어플로~

PR인의 장인정신: 


무심한 듯 시크하게 살린 디테일과 능청스런 연기로 KPR을 패션의 세계로 입문시킨 기획 3팀의 스톼일~ 이번 장기자랑을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다는데요. 심지어 장기 자랑 준비용 PT자료도 만들고, 야심한 시각 지하 물류창고 문을 걸어 잠그고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입니다. 보기만 해도 정신이 혼미해질 듯한 디자인의 의상들은 준비 기간 내내 팀원들 간에 수시로 이뤄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끊임 없이 업그레이드 된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역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바탕이 될 때 최상의 결과가 도출되는가 봅니다.



야근이 싫어요~ 고객님 너무해요~ 하지만 불평해봤자 무얼 하나, 스트레스는 흥겨운 댄스로 날려버리고 신나게 PR하리~ 난 뼛속까지 PR인이니까!” PR인들이 곧잘 처하는 난처한 상황들을, 춤을 곁들인 상황극으로 재미있게 풀어 준 기획 2. 이번 장기자랑을 위해서 불타는 야근 못지 않게 불타는 야간 연습을 실시했다는데, 그만큼 완벽한 안무와 척척 들어맞는 호흡으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답니다.

 


Cynthia 이사님을 제외하고 모두 몸치에 박치여서 오직 연습만이 살길이었다는 기획 4. 주중에는 회사 빈 회의실에서, 주말에는 각자 집에서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영화 <써니>의 안무 동영상을 보며 연습을 거듭한 끝에 간신히 춤의 모양새를 갖출 수 있었다고 합니다. 2% 부족한 듯한 춤 솜씨는 신&학 듀오를 즉석에서 섭외하는 PR인의 기지를 발휘한 덕택에 무사히(?) 무마되었다고 하는군요.

&학 듀오: PR인 특유의 근성을 보여준 KPR 장기자랑, 제 점수는요


                                    “~ 제법인데? 합격!”

2011 KPR 송년회를 마무리하며

잦은 야근 때문에, 가족을 보는 시간보다 KPR 동료들을 보는 시간이 더 길어서였겠지요. 언젠가부터 나는 이 사람들에 대해 다 알아~’라는 다소 오만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요. 이번 2011 KPR 송년회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늘 봐오던 동료들의 색다른 모습과 미처 몰랐던 재능을 발견하면서, 신선한 충격과 더불어 PR인으로서 뼈저린 반성을 했습니다. PR인을 자처하는 내가, 정작 내 옆의 동료들과는 제대로 소통하고 있었던가? 평생에 걸쳐 커뮤니케이션 해도 다 알기 어려운 게 사람인데, 나는 아직 한참 멀었구나….”

처음에는 가뜩이나 연말이라 바빠 죽겠는데 언제 코스프레까지 준비할까 싶어 걱정이 태산이었는데요. 팀원들끼리 조금씩 일정을 양보해가며 시간을 쪼개고 쪼갠 끝에 무사히 미션을 완수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팀원들 간 친목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팀원들과 소중한 추억도 쌓을 수 있었답니다.”

PR이란 무엇인가라는 심오한 질문에서부터, 한 해를 알차게 보낼 수 있었던 것, 내년을 다짐할 수 있는 것도 모두 기꺼이 동고동락하는 팀원들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는 깨달음까지 두루 얻을 수 있었던 2011 KPR 송년회. 2012년 송년회는 과연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하게 되는데요. 그럼, 우리 그 때 다시 만나요, 여러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