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R의 각양각색 팀문화, 이제부터 파헤쳐볼거양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남산을 바로 눈 앞에 두고 있는 남산스퀘어에는 소비재, IT, 헬스케어, 스포츠마케팅, 온라인, 이슈 및 위기관리, CSR, 사진영상 등 다양한 12개의 팀이 모여있는 KPR이 등대처럼 자리잡고 있습니다. 드라마 미생에서 영업3, 철강팀, 자원팀 등이 각 사업 영역과 팀원들의 성향에 따라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었듯이, KPR 12개 팀도 각각의 개성과 매력으로 똘똘 뭉친 팀문화를 자랑하고 있지요. 이제부터 KPR의 각양각색 팀문화를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액티브 소비재 1, 미술관 무비나잇, 겨울 눈싸움, 여름 글램핑!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PR 업무를 진행하는 소비재 팀답게, 기획1팀의 고민은 오늘도 깊어갑니다. ‘이번에는 어떤 방법으로 소비자를 즐겁게 해줄까?’, ‘어떻게 해야 우리 얘기를 들어줄까?’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소비재 1팀만의 문화가 있다는데요, 그것은 바로 팀원들이 함께 가장 힙!하고 핫!한 문화 생활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꽃밭과도 같은 1팀의 청일점 Everett AE에게 팀문화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Q. 가장 최근에 팀원들과 함께했던 활동은 무엇인가요?

 

대림미술관 무비나잇에 간 것이었어요. 요새 대림미술관이 미술 전시 외에도 흥미로운 행사들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해서, 궁금해하던 차에 다같이 가보기로 한 거죠. 선착순 모집 공지를 발견하자 마자 한밤중( 11시쯤 된 것 같은데)에 팀 메일이 돌고 신속하게 각자 응모해서 모두 갈 수 있었어요. 팀원들 모두 최근 트렌드나 유행하는 것들에 민감해서 가보고 싶은 행사나 이벤트가 있으면 재빠르게 움직여요. 미술관이라는 공간에서 맥주와 팝콘을 먹으며 팀원들과 함께 영화를 보니 좋더라고요. 신선하고 유쾌한 경험이었습니다.

 

Q. 팀원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활동이 많은 것 같은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무래도 팀 특성상 자연스레 관심이 가는 것 같아요. 소비재는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커뮤니케이션 하는 PR영역이다 보니, 트렌드에 민감해야 시의적절한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고, 더 효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누구보다 빨리 트렌드라고 생각되는 것을 직접 경험해보고, 현재 맡고 있는 업무에 적용해보려고 하죠.

 

Q. 팀 활동을 특히 이끄는 팀원이 있나요? 팀 활동 분위기는 어떤가요?

 

누구랄 것 없이 괜찮은 행사나 이벤트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 다들 팀 메일로 공유하는 편이에요. 각자 의사표현을 해서 모임을 갖기로 결정되면 시간을 맞춰 함께 가기도 하고요. 이런 팀 활동은 사전에 조율해 업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다녀오기도 합니다.  이런 면에선 굉장히 자율적이고 융통성 있는 팀, 회사인 것 같습니다. ^^

 

Q.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팀 활동은 무엇인가요?

 

함께했던 시간들은 하나 하나 모두 기억에 남아요.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 중인 신생아 모자 뜨기에 팀원 모두가 참여해서, 남자인 저까지 손을 부들부들 떨어가며 모자를 뜨던 기억도 나고요, 춘천행 itx를 타고 눈싸움하러 갔던 것도 즐거웠고요, 작년 여름 한창 글램핑 레스토랑이 유행했던 적이 있는데, 옥상 잔디밭 레스토랑에 가서 도심 속 여유를 즐기기도 했어요. 다음달에는 제주도로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요, 정말 기대가 됩니다^^

 

우먼파워 4, 회식은 마시지와 네일샵으로, 긴급 화장은 팀 화장대에서! 

 

KPR 직원들의 남녀 비중은? 짐작하시다시피 여자 직원 분들의 비중이 더 높은데요, KPR 12개 팀 중 유일하게 여자만으로 구성되어 우먼파워가 막강한 팀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기획 4! 유독 뷰티 브랜드를 많이 담당하고 있는 4팀 분들은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실용적인 팀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4팀의 문화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Nari 대리를 만나보았습니다. ^^

 

                         

 

Q. 4팀만의 팀문화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원래 회식하면 대부분 술을 생각하는데 저희 팀은 다같이 네일샵을 방문해 패디큐어 시술을 받기도 하고, 같이 마사지를 받으며 피로를 날리기도 합니다. 팀원이 모두 여자다 보니 모두 이런 회식 대 찬성이죠(웃음). 마사지를 받고 나면 고깃집이 아닌 인근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들려 같이 와인을 마시고 기분 좋을 때쯤 헤어지곤 해요. 그런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부담 없이 서로의 피로를 날릴 수 있는 좋은 취지의 만남이 아무래도 저희 팀만의 문화가 아닐까요? (웃음)

 

Q. 4팀에는 화장대가 있다면서요?

 

맞아요, 저희가 아무래도 뷰티 브랜드를 많이 담당하고 있다 보니 팀 내에 별도의 화장대와 함께 건강 테이블을 꾸려놓았어요, 화장품 같은 경우 저희 고객사의 제품 중 용기에 약간의 흠이 있는 제품들을 재활용하여 만들어 놓았답니다. (웃음) 거울과 함께 배치해두어 언제나 수정 메이크업도 가능하고요~ 또 클렌징 라인과 헤어 제품들도 함께 구비해 두어, 야근을 해야 할 때나 급하게 미팅이 잡혔을 때, 특히 기초부터 다시 메이크업을 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Q. 건강 테이블도 있다고 하셨는데, 이름만 들어도 참 좋은 취지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 저희 업무가 중요한 프로젝트나 이벤트를 앞두고는 야근이 많으니 건강을 챙기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럴 때 저희가 협찬 받은 제품들을 통해 비타민을 섭취하면서 건강도 챙기니 참 좋아요.

 

Q. 그 외에도 4팀만의 특별한 문화나 액티비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저희 팀은 가끔 팀장님의 허락을 받고 같이 브랜드 팝업스토어에 간다든가 패션 행사에 함께 가곤 하는데요~ 최근에는 가로수길과 삼청동에 갔던 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참석하지 못한 팀원들을 위해 간단한 피드백도 제공하고 있어요. 이런 팀문화는 꼼꼼한 여자들만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가능한 저희 팀만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Q.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저희 팀이 여자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보니 팀 분위기가 날카로울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신 것 같은데요~ 실제로 저희 팀은 팀원들끼리 서로 언니 동생처럼 지낼 만큼 서로를 잘 챙긴답니다!(웃음) 여자들로만 구성되어 있기에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장점이 정말 많은 팀이기도 하고요.

 

수평 문화 5, 제비를 뽑으며 즐거움도 뽑아낸다!

 

드라마 미생으로 회사생활을 배우신 분이라면 회사 내의 명당 자리는 당연히 이사님, 부장님의 전유물이라는 게 암묵적인 룰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텐데요. 그런데! KPR에는 그 암묵적인 룰을 깬 팀이 있습니다. ‘자리 뽑기 복불복 통해 6개월마다 자리를 변경하는 파격적인 제도를 가지고 있는 기획 5팀입니다. 기획5팀을 대표하여 SeungJe 대리를 만나보았습니다.

 

                         

 

Q. 복불복 자리 뽑기 제도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자리 뽑기 복불복은 팀장님이 아이디어를 내고, 팀원들도 동의하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저희 팀에서 이 시스템을 시작한지도 벌써 2년 이상 된 것 같아요.

 

Q. 꽤 파격적인 것 같은데요, 처음 시작했을 때 팀원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자리를 바꾸는 그 자체만으로 회사 생활에 리프레시가 될 수 있고, 또 사다리 타기를 하는 등 자리를 뽑는 과정도 나름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이거든요. 진행하면서 팀원들과 한 번 더 소통하는 계기도 되고요. 6개월 마다 한 번씩이니 딱 적당하죠. 같은 회사라고 해도 자리가 바뀌면 사무실 내에서의 시선도, 주변 동료도 바뀌니 또 새로운 기분이 든답니다.

 

Q. 그럼 이번에 바뀐 자리에는 만족하시나요~?

 

지금 자리에는 만족하지 않아요(웃음). 예전 자리가 굉장히 좋았거든요, 예전에는 보통 부장님들이 앉는 창가 쪽 독립된 자리였는데 지금은 개방된 바깥 자리로 오고 말았죠. 그런데 이게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다음엔 또 좋은 자리에 앉을 수도 있고그게 참 기대되기도 해요.  설레죠(웃음)

 

Q. 자리 뽑기 복불복과 관련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으면 말해주세요

 

사실 제비 뽑기의 결과가 어떨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원래 좋은 자리에 앉아 있던 동료가 자리 뽑기로 인해 한 순간에 안 좋은 자리로 내쫓기게(?) 되었을 때, 팀원들의 묘한 즐거움이랄까(웃음) 그런 게 에피소드죠~

 

종횡무진 PR필드를 누비는 스포츠마케팅 팀, 함께 관람하는 즐거움!

 

다방면에서 전문적인 PR 서비스를 제공하는 KPR에 빠질 수 없는 팀이 있죠~ 바로 스포츠마케팅전문가들이 모여있는 기획8팀입니다. 워낙 스포츠를 좋아하고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 8팀은 정말 활동적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런 8팀에도 팀 명에 걸맞은 문화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정기적으로 팀원들이 함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야구, 축구, 농구까지 다양한 스포츠를 팀원들과 신나게 응원하며 팀워크도 다지고, 업무에 대한 영감도 얻는다고 하는데요, 그럼 8팀의 Miso AE에게 팀문화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Q. 스포츠마케팅팀 이름에 걸맞게 스포츠 단체 관람을 자주 가신다고 들었는데요?

 

보통 분기별로 한번씩은 가는 것 같아요. 8팀의 정신적 지주이신 KPR 스포츠마케팅 연구소 소장님께서 티켓을 마련해주셔서 단체 응원갈 기회가 많아요. 티켓이 생기면 자율적인 분위기로 그때그때 일정이 맞는 팀원들이 함께 경기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Q. 정말 부럽네요^^ 그럼 최근 팀 사람들과 함께 관람하셨던 경기는 어떤 것이었나요?

 

가장 최근에는 지난 연말 서울SK나이츠 잠실 홈 구장에 팀원들과 경기를 보러 간 것이었어요. 팀 활동으로 가끔씩 오다 보니 어느새 프로 농구 팬이 된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전면이 탁 트인 구장에서 팀원들과 마음껏 소리지르면서 응원하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기분이에요! 키 크고 잘생긴 선수들을 보는 것도 리프레시 되는 느낌이고요(웃음). 그리고 언제부터인진 모르겠지만 저희 팀은 농구장에 가면 항상 햄버거를 먹으면서 응원을 해요. 사소하지만 8팀의 농구장 문화인 것 같네요(웃음)

 

Q. 원래 스포츠 관람을 좋아하는 편이셨나요?

 

사실 전 원래 스포츠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팀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스포츠경기를 관람했고, 그 과정에서 스포츠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긴 것 같아요. 처음에 농구장에 왔을 때도 모르는 룰도 많고 선수도 익숙지 않았는데, 농구에 대해 잘 아는 팀원 분들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즐겁게 즐길 수 있었어요. 이제는 저도 나름 경기 흐름까지 볼 줄 알 정도랍니다.

 

Q. 8팀의 이런 팀문화가 맡고 계신 업무 차원에서도 도움이 되나요?

 

아무래도 저희 팀에서 스포츠 관련 어카운트를 많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경기장에 직접 가서 현장감을 느끼는 활동들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런 활동들을 함으로써 업계 뉴스, 스포츠 플레이어들, 트렌드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관여도가 올라가는 것 같고요. 그런 점 때문에 팀 차원에서도 함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팀 활동을 장려하는 것 같아요.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KPR의 각양각색 팀문화를 자세히 들려주신 네 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팀 고유의 색깔이 돋보이는 즐거운 문화를 이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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