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생태계, 인싸 알아보기

 

 

유튜버·크리에이터·콘텐츠 프로바이더…현재 미디어 환경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들일 것 같은데요, 이제는 흔히 레거시 미디어(Legacy Media)[i]로 상징되는 콘텐츠 제공자 중심의 미디어 환경에서 디지털 기법을 활용해 누구나 창작할 수 있고, 누구나 콘텐츠를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대로 급속히 옮겨가고 있습니다.

 

게임·뷰티·음악·먹방·일상 등 분야를 막론하고 어린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분야에서 크리에이터가 되기를 꿈꾸고,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누구나 콘텐츠를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둘러싼 비즈니스 시장의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점차 시장 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키 플레이어들 중심으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생태계가 재편되고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로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대를 맞아 각 분야의 플레이어들은 각자에게 가장 최적의 파트너들을 발견하고 서로 간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냄으로써, 달라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 속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20년 9월 창간호를 발행한 KPR 매거진 ≪ㅋ.ㄷ≫는 앞으로 급성장할 디지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생태계를 이끌어갈 주목할 만한 키 플레이어는 누가 있을지 살펴보았습니다.

 

1. 타파크로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2009년 설립된 타파크로스는 소셜 빅데이터의 의미를 해석하고, 미래지향적 가치를 제시하는 의미과학자들의 지식 공동체를 표방합니다. 다양한 산업분야의 전문가들이 빅데이터 속에 숨겨진 새로운 가치를 해석하여 고객에게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소셜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중 하나입니다.

 

타파크로스만의 새로운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TrendUP V4 (Volume, Velocity, Variety and Value) 개발을 통해 깊이 있는 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포함한 주요 채널을 통해 하루 약 1,500만건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분석 가능한 데이터(약 350억 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CSR 뿐만 아니라 기업의 신제품 발굴을 위한 트렌드 분석,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을 위한 구독자, 시청자들의 구체적인 니즈 파악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자료원: 타파크로스 공식 홈페이지 www.tapacross.co.kr

 

 

2. 다트미디어: 디지털 미디어렙


이미지 출처: 다트미디어 공식 홈페이지 http://www.dartmedia.co.kr/sub/index.php

 

2007년 설립된 다트미디어는 디지털 미디어렙(Media Rep)[ii]으로 ‘dGRP’를 통해 종합적인 광고효과 분석을 지원합니다. ‘dGRP’는 다트미디어에서 자체 개발한 광고효과 분석 툴입니다.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노출된 동영상 광고를 지상파TV나 케이블TV의 광고효과 분석 지표인 광고노출량(GRP·Gross Rating Point), 효율성지수(CPP)로 변환해 서로 다른 매체에 광고를 집행해도 종합적으로 광고효과 분석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dGRP’를 활용하면 디지털매체 광고 측정이 바로 가능하고 주어진 예산에서  가장 효율적인 미디어믹스(다양한 채널 활용)로 광고효과를 증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자료원: ‘다트미디어, 분석시스템으로 맞춤형 디지털광고시장 선도‘ <뉴스1 2019.06.24)>

 

 

 

3. 샌드박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이미지 출처: 샌드박스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andbox.co.kr/about

 

2015년 절친한 친구 사이이자 대학동기인 이필성 대표이사와 최고 콘텐츠 책임자 도티(본명 나희선)가 공동설립한 샌드박스는 창립 이후 급성장하여 국내 가장 대표적인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Multi Channel Network)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개별적으로 활동해오던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병재, 장삐쭈, 슈카, 함연지 등 독특한 트렌디함과 기획력을 갖춘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되어 있기도 합니다.

 

크리에이터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해 독특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들이 많이 생겨나는 창작 생태계 형성에 샌드박스가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료원: 샌드박스 공식 홈페이지 www.sandbox.co.kr/about

 

 

4. 미디언스: 인플루언서 마케팅


 

이미지 출처: 미디언스 공식 홈페이지 http://www.mediance.co.kr/advertiser/product?utm_source=naver&utm_medium=cpm&utm_campaign=bspc&utm_content=PC_M_T&NaPm=ct%3Dkeds6nug%7Cci%3D0zu0002hyyvtzFszaL3F%7Ctr%3Dbrnd%7Chk%3Ddc66ba0c8b23c69d3055436b1cb0396b82eb30d7

 

미디언스는 국내 최고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들 중 하나로서 인플루언서 분석 및 선정, 실시간 성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3천여건의 인플루언서 캠페인 진행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브랜드의 검색 쿼리, 소비자 브랜드 인지 경로 조사결과 등 마케팅 효과 분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개별 이슈, 활동내역 데이터에 기반한 지표를 제공해 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진출까지 가능하게 도움을 주는 기업이라고 하네요.

 

기업과 브랜드 특성에 맞는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매칭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을 도와주고, 정확한 성과분석까지 해 준다고 하니 디지털 마케팅 시대에 꼭 필요한 플랫폼이 될 것 같습니다.

자료원: 미디언스 공식 홈페이지 www.mediance.co.kr/advertiser/product?utm_source=naver&utm_medium=cpm&utm_campaign=bspc&utm_content=PC_M_T&NaPm=ct%3Dkeds6nug%7Cci%3D0zu0002hyyvtzFszaL3F%7Ctr%3Dbrnd%7Chk%3Ddc66ba0c8b23c69d3055436b1cb0396b82eb30d7

 

 

5. 스튜디오 룰루랄라: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미지 출처: 스튜디오 룰루랄라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studiolululala

JTBC가 지난 2017년 설립한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크로스미디어 스튜디오로 밀레니얼과 Gen Z 세대에 맞춘 젊고 신선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능·드라마·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하여 TV, 디지털, OTT(Over The Top)[iii]등 플랫폼의 경계를 넘나드는 크로스미디어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약 7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스튜디오 룰루랄라 유튜브 채널은 재미있고 친근한 콘텐츠를 담은 약 800개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대표 채널이며, 와썹맨, 워크맨 등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대표적인 콘텐츠는 별도의 독립채널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개인이 운영하는 1인 크리에이터 채널에 비해 제도권 방송사가 운영한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력과 시스템의 지원이 가능하여 보다 양질의 콘텐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자료원: 위키백과 ko.wikipedia.org/wiki/%EC%8A%A4%ED%8A%9C%EB%94%94%EC%98%A4_%EB%A3%B0%EB%A3%A8%EB%9E%84%EB%9D%BC

 

 

6. 마이쿤 스푼라디오: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이미지 출처: 마이쿤 스푼라디오 공식 홈페이지 https://company.spoonradio.co/kr

 

스푼 라디오(Spoon Radio)는 소셜 디지털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마이쿤(Mykoon)사가 직접 개발한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입니다. DJ방송을 들을 수도 있고, 스마트폰으로 직접 생방송을 시작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현재 스푼은 일본에도 지사와 지부 등을 따로 두고 있으며, 한국어 외 영어, 일본어, 인도네시아, 베트남어, 아랍어 등으로 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푼 라디오는 그 동안 동영상 플랫폼들에 비해 주목을 덜 받아왔던 오디오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생산 플랫폼으로 흔히 오디오계의 유튜브로 불리고 있습니다. 월간 이용자 수가 220만명을 넘어섰고, 작년 12월에는 450억원 규모의 투자도 유치했다고 하니 그 성장세를 앞으로 더 기대해 볼만 합니다.

자료원: 위키백과 ko.wikipedia.org/wiki/%EC%8A%A4%ED%91%BC_%EB%9D%BC%EB%94%94%EC%98%A4

자료원: 마이쿤, “잠들게 해줄게요” 잠방송으로 10개국 220만명 홀렸다 <한국경제 2020.2.4>

 

 

7. 브라이트벨: 테크놀로지 크리에이터


이미지 출처: 브라이트벨 공식 홈페이지 http://brightbell.co.kr/wp/

 

브라이트벨은 오프라인 공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고객과의 비대면 마케팅 솔루션을 개발하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입니다. 한국 최초 화장품 O2O(Online to Offline) 매장인 아리따움 옴니스토어 론칭에서부터 이니스프리 상하이 매장의 디지털화를 이끌었고, 기아자동차와는 ‘자동차 없는 자동차 매장’을 컨셉으로 글로벌 퓨처 리테일 프로젝트의 일환인 기아 디지털 스토어 프로젝트를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브라이트벨은 광고 회사로 시작해 나이키 글로벌의 디지털 에이전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2016년에는 베이징 디자인 위크 서울관 오픈, 2017년에는 파리 메종오브제의 DDP 스토어 오픈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업무의 범위를 공간 기획, 설계 및 시공까지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8년 KPR과 함께 ‘KPR 디지털’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자료원: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157172&memberNo=37747777&vType=VERTICAL

 

 

8. 빛브랜딩샵과 작은연구소: 통합 브랜드 컨설팅 솔루션


 

이미지 출처: 빛브랜딩샵과 작은연구소 공식 홈페이지 http://www.bitbrand.co.kr/

 

2018년 설립된 빛브랜딩샵과작은연구소는 통합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브랜드 컨설팅부터 아이덴티티 전략, 네이밍, 스토리, 로고 디자인 등 브랜드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며, 빅데이터 분석, 소비자 조사트렌드 및 세대 분석, 시장기회 분석 등 마케팅 분석 기법을 활용한 브랜드 진단 역시 수행합니다. 하나의 브랜드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업이라고 하네요.

 

빛브랜딩샵과작은연구소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그 역할과 중요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소비자와 대중 사이의 브랜딩 관계 설계를 통해 인상적인 브랜드가 탄생될 수 있도록 설계해 주고 있습니다.

자료원: 빛브랜딩샵과 작은 연구소 공식 홈페이지 www.bitbrand.co.kr/

 

 

9. DIFFY: 크리에이터 브릿지 플랫폼


이미지 출처: DIFFY 공식 홈페이지 https://diffy.co.kr/

 

디피는 디자인 문화를 개선하고 혁신해 나가는 기업으로 청년 디자이너들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기업들의 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디자인으로 모든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청년 창작자와 기업을 연결시켜주는 플랫폼입니다.

 

디피는 디자인 인적자원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교육시스템, 교육기관 데이터베이스를 새롭게 구축하여 젊고 열정적인 디자이너들을 기업과 연결시켜주고 있는 청년기업입니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비주얼 역시 아주 중요한 요소일 텐데요, 예비 디자이너들에게는 실전참여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효율적인 디자인 자문 지원을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디피는 차세대 디자인 문화를 선도하는 주목할 만한 기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자료원: DIFFY 공식 홈페이지 https://diffy.co.kr/

 

 

10. LABBIT: 그로스 마케팅 컨설팅


이미지 출처: LABBIT 공식 홈페이지 https://labbit.kr/

 

LABBIT은 국내 대표적인 그로스해킹(Growth Hacking) 에이전시입니다. 그로스해킹이라는 용어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그로스해킹은 한마디로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고, 더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접근해 저비용으로 최고의 광고 효용을 추구하는 마케팅 기법입니다. 미국의 유명 마케터 션 엘리스가 최초로 제안한 개념으로 ‘창의성, 분석적 사고 및 소셜 매트릭스를 사용하는 기술 스타트업에 의해 개발된 마케팅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단기간에 성과를 내고자 하는 스타트업의 니즈에 적합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솔루션 기업입니다.

 

그로스해킹은 제품 자체에 포커싱하여 상품 및 서비스의 개선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즉각 반영해 기업의 성장을 유도하는 온라인 마케팅 기법이라는 점이 핵심 개념입니다.

 

대표적인 그로스해킹 솔루션 기업인 LABBIT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효율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료원: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440396&cid=43667&categoryId=43667

 

 

지금까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주목할 만한 10개의 키 플레이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기에 언급되지 않은 훌륭한 플레이어들이 많이 있지만 이번 창간호에서는 저희 KPR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미션을 함께 수행하고 있는 파트너들을 우선적으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상당히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를 구축하며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가운데,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키 플레이어들도 계속 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지털과 온라인은 이제 피할 수 없는 트렌드가 되었지만 일상에서만큼은 우리모두 마스크를 벗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날이 다시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럼 KPR 매거진  ≪ㅋ.ㄷ≫는 다음호에서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로 돌아오겠습니다.

 


[i] 과거에 출시되었거나 개발된 전통 미디어. 일반적으로 TV(지상파, 케이블)·라디오·신문 등

[ii] 방송광고를 방송사 대신 판매하는 방송광고 판매대행사

[iii]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